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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숙어머님 우리 어머님

두만강기슭에 꽃들은 피고
그리움은 가슴속에 넘쳐 납니다
압록강 거센 물결 넘나 드시던
어머님의 그 영상을 우러릅니다
아 어머님 김정숙어머님
천만년 무궁토록 모시옵니다

태양의 빛발을 한몸에 안고
혁명의 수만리길 헤쳤습니다
일편단심 장군님을 받드신 마음
우리들을 충성에로 불러 줍니다
아 어머님 김정숙어머님
천만년 무궁토록 모시옵니다

조선의 미래를 안아 키우신
위대한 그 사랑을 노래합니다
어머님이 바라시던 크나큰 념원
사회주의 이 강산에 꽃 폈습니다
아 어머님 김정숙어머님
천만년 무궁토록 모시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