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D39;

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

내 조국아 잘 있거라 나는 떠난다
내가 간들 조국산천 어찌 잊으랴
내 한목숨 바치여서 성공한후에
압록강 푸른 물을 다시 건느리

내 조국아 잘 있느냐 다시 묻노라
일제놈의 짓밟힘도 한때 일이라
장엄하다 금수강산 어찌 변하랴
못 잊을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