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-02-26 ID324; 고향집 달밤에 고향집 가을밤에 뜨락에 앉아저 하늘 바라보니 달도 밝아라소백수 맑은 물에 내려앉아서어머님 그 이야기 속삭여 주네 창가에 타오르던 작은 등잔불하늘에 높이 걸어 달이 되였나어머님 등불심지 돋구시던 모습오늘도 달빛속에 어리여 오네 한평생 미래 위해 불 태우시며이 나라 빛이 되신 우리 어머님이 밤도 태양의 해빛을 안고정일봉마루우에 함께 계시네